해외 전시회에서 갤럭시 노트9을 체험해 보는 모습 (사진=렛츠고디지털) 

[뉴시안=이준환 기자] 네덜란드의 '렛츠고디지털(LetsGoDigital)'은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9의 화이트 버전 출시가 머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렛츠고디지털은 트위터를 통해 유출된 에반 블래스(Evan Blass)의 고품질 렌더링 버전도 하나의 증거라고 말하면서, 이는 과거 삼성의 전략으로도 유추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갤럭시 노트8을 발표한 이후 삼성은 11월 중순 '딥 씨 블루(Deepsea blue)'컬러를 추가로 발표했다. 이는 12월 연말 연휴시즌에 맞춰 공급되었던 바 있다.

 

트위터를 통해 유출된 갤럭시 노트9 화이트 버전 렌더링(사진=트위터 에반 블래스)

갤럭시 노트9은 현재 128GB/512GB 모델의 용량 차이를 둔 제품이 출시되어 잇으며 컬러는 미드나잇 블랙, 오션 블루, 라벤더 퍼플, 메탈릭 코퍼 등 4개 색상으로 공개됐다. 지난달 초 클라우드 실버 색상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이 컬러가 화이트를 대신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이번에 화이트 렌더링이 등장한 이후 증권가에서는 '다소 부진한 갤럭시 노트9의 화이트 컬러는 크리스마스와 잘 어울릴 수 있다는 점에서 출시될 경우 연말 매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한편, 렛츠고디지털은 디지털 관련 소식을 전하는 네덜란드 전문매체로 1999년 설립되었다. 

(via LetsGoDigital)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