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 2010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 화면 (사진=원영월드 화면 캡쳐)
리드 2030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 화면 (사진=원영월드 화면 캡쳐)

[뉴시안=박성호 기자] 딜로이트 글로벌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청소년들의 교육 및 기술 계발을 돕기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SDG4 Lead 2030 Challenge(2030 챌린지)'를 본격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2030 챌린지는 영국의 비영리단체인 '원영월드(One Young World)'에서 주관하는 프로젝트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 18억명의 청소년(10~24세)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 기업가정신 함양, 기술계발 기회 제공,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진행되는 소셜 아이디어 경진대회다. 

딜로이트는 이번 경진대회를 위해 전 세계 딜로이트 회원사에서 47명의 멘토들을 모집, 대회에 접수된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 중 우수작을 선정해 1년간 제안자(팀)에게 컨설팅은 물론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도록 5만달러(약 5600만원)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30 챌린지는 18~30세 사이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평가는 ▲수혜자 및 중요 이해 관계자가 명확한지 ▲청소년들의 평등한 교육, 일자리 창출, 빈곤퇴치 또는 기술 계발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나 솔루션인지 ▲솔루션으로 인한 수혜(자) 범위를 측정할 수 있는지 ▲제안한 아이디어나 솔루션이 타 국가에도 적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가지고 있는지 등 8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딜로이트 한국 회원사인 딜로이트 안진그룹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한국 청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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