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루미 큐브 에어 (사진=루미 큐브)

[뉴시안=정윤희 기자] 포터블 조명 전문 메이커 루미 큐브가, 신제품 '루미 큐브 에어(Lume Cube AIR)'를 출시했다.

루미 큐브 에어는 손안에 쏙 들어갈만큼 작고 가벼운 포터블 조명으로, 고급 카메라 사진과 비디오 촬영뿐 아니라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두루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크키가 작지만 LED 출력이 크게 향상되어 CRI 등급 +/-90으로 우수하다. 1미터 거리에서 400 룩스의 빛을 발하며, 빛의 각도 또한 60도로 아주 넓은 편이다. 무엇보다 '루미 큐브 에어'는 수심 10m까지 방수가 되어 수중 촬영까지 즐길 수 있다.

또 삼각대 고정용 공통 소켓이 장착되어 있어 일반 삼각대와 조명 스탠드 사용이 가능하고, 지속적으로 비추는 조명 뿐 아니라 카메라 플래시와 연동해서 쓸 수 있는 스트로브 기능까지 갖추었다. 또 뒷면에 마그네틱이 탑재되어 금속 표면에 고정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드론을 제외한 거의 모든 디지털 카메라와 비디오 카메라, 스마트폰, 고프로, 액션 카메라에서 사용 가능하다.

스마트폰용 앱 '루미 엑스(Lume-X)'를 이용해 빛 밝기와 빛 모드를 원격으로 손쉽게 조절할 수 있고 배터리 잔량까지 확인 가능하다. 구성품은 본체와 디퓨저 2개(흰색, 주황색), USB 충전 케이블, 스트랩이다.

57g의 무게에 손바닥에 쏙 들어갈만큼 작은 루미 큐브 에어는 $69.95달러에 전세계 동시 판매 중이다.

한편 2014년 킥스타터로 출발한 루미 큐브는 작고 컴팩트한 촬영용 조명 장비를 선보이며 프로 포토그래퍼와 드론, 고프로 사용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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