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커, 첫 오프라인 매장 ‘데스커 시그니쳐 스토어’ 전경 (사진=데스커)

[뉴시안=정윤기 기자] 스타트업을 위한 가구 전문 브랜드 데스커(DESKER)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첫 번째 오프라인 공간 ‘데스커 시그니쳐 스토어’를 오픈했다. 

공식 오픈에 앞서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데스커는 ‘모션 데스크’, ‘회의테이블’, ‘컴퓨터데스크’, ‘프레임 책장’ 등 데스커의 대표 인기 제품이 전시된 쇼룸을 공개하고, 강성문 일룸 데스커 대표가 연사로 나서 데스커 시그니쳐 스토어 오픈 목적 및 운영 취지를 설명했다.

 

데스커 시그니쳐 스토어  (사진=데스커)

데스커는 소규모 비즈니스 종사자들과의 관심속에 국내 주요 코워킹 스페이스와 디자이너 브랜드 오피스, 스타트업 이노베이터들의 선택을 받았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위치한 공유 오피스 ‘크레아(CREA)’가 최대 3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라운드 홀과 세미나 룸 등을 데스커 가구로 꾸몄다.

공유오피스 업체 ‘패스트파이브’도 전체 16개 지점 중 총 12곳이 데스커 제품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최적화된 업무 환경을 조성했다. 이 밖에도 무신사 스튜디오, 서울혁신파크 등에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데스커 시그니쳐 스토어  (사진=데스커)

데스커는 퍼시스그룹이 보유한 생산, 물류, 시공, A/S 인프라를 활용해 높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첫 오프라인 공간을 위해 퍼시스의 디자이너와 협력한 것은 물론, e스포츠, 커뮤니티 서비스, 브랜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국내외 스타트업들과 협업했다.

1층은 e스포츠 매니지먼트 젠지(GEN.G)와의 협업을 통해 MD샵과 IT존을 마련했다. 2층은 브랜딩 스타트업 ‘베러먼데이(BETTER MONDAY)’와 공동으로 설계한 카페가, 3층에는 독서모임 커뮤니티 서비스 ‘트레바리(TREVARI)’와 함께한 북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데스커 시그니쳐 스토어 3층의 북카페 (사진=데스커)

강성문 일룸 데스커 대표는 “소규모 오피스에 적합한 가구브랜드를 만들자는 취지로 데스커를 론칭한지 3년이 채 되지 않았다”며 “많은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데스커 시그니쳐 스토어를 방문해 새로운 영감을 얻고, 몰입을 위한 건강한 열정을 깨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스커 시그니쳐 스토어의 공식 오픈은 2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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