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폴더블폰, LG듀플렉스ㆍLG폴디ㆍLG플렉스 3종 준비중 (이미지=렛츠고디지털)

[뉴시안=이준환 기자] LG전자가 내년초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폴더블폰 3종을 상표 출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렛츠고디지털(LetsGoDigital)은 LG전자의 폴더블폰 관련 상표 출원을 보도했다. LG 전자는 21일 유럽 공동체 상표청 EUIPO (European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에 상표 등록을 3건 출원했다. 2018 년 11 월 21일에 게시되었다. 

신청한 상표 3종은 플렉스(Flex), 폴디(Foldi), 듀플렉스(Duplex) 이다. 

LG전자 폴더블폰 LG플렉스 특허 출원내용  (이미지=렛츠고디지털)
LG전자 폴더블폰 LG폴디 특허 출원내용  (이미지=렛츠고디지털)
LG전자 폴더블폰 LG듀플렉스 특허출원 내용  (이미지=렛츠고디지털)

LG듀플렉스는 반으로 접을 수 있는 기능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이름을 가진 폰인 G플렉스폰은 이미 1, 2가 출시되었지만 현재는 단종된 상태이다. 2014년 처음 G플렉스 1이, 이듬해에는 G플렉스2가 출시되었다. 

특허 내용은 베젤이 없는 대화면의 스마트폰으로 접을 수 있고 펼치면 태블릿 형태가 된다. 가장 큰 특징은 케이스는 그대로 두고 화면만 접었다 펼치는 형태라는 점이다. 기존의 로욜이나 삼성전자의 폴더블폰과는 사뭇 다르다. 

한편, 렛츠고디지털은 1999년 설립된 온라인 매체로, 디지털 관련 소식을 전하는 네덜란드 전문매체이다. 

(via LetsGo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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