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주권 지키기 포스터 (그래픽=고려대)

[뉴시안=이민정 기자] 주한미국대사관은 오는 28일 고려대학교 미국법센터, 사단법인 오픈넷과 고려대 CJ법학관에서 '국경 없는 인터넷 속에서 디지털주권 지키기'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에는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와 명순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의 개회사가 예정돼 있다. 

토론회 1세션에서는 '서버 현지화'를 주제로 데이터 현지화 및 서버 현지화의 정책적 함의와 대안을 논의한다. 

조슈아 멜처 브루킹스 연구소 선임연구원이 발제를 맡고, 주디스 리히텐베르크 글로벌 네트워크 이니셔티브 사무총장, 조장래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 박훤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2세션은 '망중립성과 망상호접속'에 대해 주요 인터넷 인프라를 구축·지원하는 국제 비정부기구 PCH(Packet Clearing House)의 빌 우드콕 사무총장이 발표한다.

김인성 IT칼럼니스트, 김정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경쟁정책과장,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 포럼 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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