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사진전 'The Celebration of Photography : O! Leica, Spirit of the Times' (이미지=라이카)

[뉴시안=이민정 기자] 라이카 카메라가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함께 이끌어온 20년을 기념하여, 사진전 'The Celebration of Photography : O! Leica, Spirit of the Times' 을 진행한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라이카 카메라가 첫번째 디지털 카메라를 출시한 1998년을 기념하고, 그 시대를 함께 해온 밀레니얼 세대가 필름과 디지털 카메라를 어떻게 활용하여 자신만의 영감을 표현하는지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전시회의 작품을 통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이어지는 라이카만의 시대적 정신을 만나볼 수 있다.

참여 작가는 총 3 명으로 평소 라이카 카메라를 사용해 사진을 찍었던 그룹 위너 멤버인 가수 송민호와 라이카 D-LUX 카메라로 활발한 작업을 해온 패션 포토그래퍼 JDZ Chung, 그리고 라이카 카메라의 사진 공모전 '2018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LOBA 2018)'의 대상 수상자 맥스 핀커스(Max Pinckers)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관람할 수 있고, 전시를 진행하는 토요일에는 '아티스트 토크', 성수동 '포토 워크'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는 오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하며,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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