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트데이(Bright Day), 네덜란드 최대의 테크 이벤트 열려
브라이트데이(Bright Day), 네덜란드 최대의 테크 이벤트 열려
  • 이준환 기자
  • 승인 2018.11.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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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회 브라이트데이, 네덜란드 최대 규모의 테크 이벤트 열려
스마트홈, 로봇, 무인항공기, 게임까지 다채로운 제품들 소개
브라이트데이 행사장 모습 (사진=렛츠고디지털)

[뉴시안=이준환 기자] 지난 2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수도인 암스테르담이 속한 노르트홀란트주의 행사장 '엑스포 하를레메르메이르 (Expo Haarlemmermeer)'에서 '브라이트데이(Bright Day)'가 열렸다. 

디지털과 첨단 기술이 바꿔놓을 미래 세상의 모습을 짚어볼 수 있는 브라이트데이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로봇과 스마트폼 솔루션부터 무인 항공기와 다양한 게임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제품과 기반 기술이 다채롭게 소개된 이 행사는 네덜란드 최대 규모의 테크 이벤트이다. 
 

브라이트데이 행사장 로봇와이즈 부스 (사진=렛츠고디지털)

행사장 입구는 '플레이 그라운드'섹션으로 디지털 장난감을 포함한,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짚어볼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었다.

콘래드 (Conrad)는 3D펜을 사용한 워크샵을 통해 시연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교육 목적으로 로봇을 연구하고 이를 통한 프로그래밍 과정을 제공하는 로봇와이즈(RobotWise)는 프로그래밍 시연을 제공했다. 

 

브라이트데이 행사장 닌텐도 부스 (사진=렛츠고디지털)

닌텐도는 올해 초 발표된 닌텐도 스위치용 플레이 키트인 라보(Labo) 키트 전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골판지로 만들어진 키트를 조립하는 방식의 라보는 닌텐도 스위치와 연결하는 악세사리이다. 닌텐도 부스에서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결합된 게임을 즐기는 아이들과 어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브라이트데이 행사장 데프랩 (사진=렛츠고디지털)

미래 직업(Future Jobs) 섹션에서 단연 주목받은 것은 무인 항공기, 드론이었다.

네덜란드 국방부는 데프랩(DefLab)이 제작한 가로 4m, 세로 3m의 초대형 드론을 선보였다. 이는 130kg의 무게도 옮기는 군용장비로 많은 관람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미래직업 섹션에서는 다양한 VR도구를 체험하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브라이트데이 행사장 노키아 부스 (사진=렛츠고디지털)

노키아의 복고풍 스마트폰 N8110 바나나폰이 전시되어 있었고, 초창기 게임인 스네이크를 시연할 수 있는 대회도 진행했다. 

노키아 모바일은 NK 스네이트 코너먼트를 개최, 레트로 게임을 즐기도록 유도하는 한편 자사의 스마트폰을 홍보했다.
 

브라이트데이 행사장 지고 부스 (사진=렛츠고디지털)

e 스포츠 토너먼트인 ESL 네덜란드 챔피언십과 레인보우 식스 베네룩스 리그에도 관심이 쏟아졌다. 브라이트데이에서는 전국 각지의 팀이 지난 몇개월 동안 예선을 거친 팀들이 준결승과 결승전을 진행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TV 및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고(Ziggo)는 자동차게임 F1의 체험장을 펼치면서 대형화면과 전용 기어를 제공, 게임장을 방불케하는 모습을 구현하기도 했다. 

 

브라이트데이 행사장 유비소프트 부스 (사진=렛츠고디지털)

유비소프트(Ubisoft)는 플레이 스테이션과 엑스박스 등의 콘솔 게임을 직접 플레이 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어쎄신 크리드 오딧세이(Assassin 's Creed Odyssey)와 스타링크 아틀라스(Starlink : Atlas)같은 배틀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높은 인기를 누렸다. 

 

브라이트데이 행사장 로봇 부스 (사진=렛츠고디지털)

게임 섹션의 '로봇ㆍ슈퍼휴먼(Robots & Superhumans)' 부스는 시선을 모으기 충분한 다양한 로봇이 등장했다.

로봇씨(Robotsea)는 다양한 형태의 수중 로봇을 전시하며 물속에서 동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폴댄스를 추는 로봇도 등장했다. 

 

브라이트데이 행사장 핸슨 로보틱스 부스 (사진=렛츠고디지털)

국내에 방문해 화제가 되기도 한 핸슨 로보틱스(Hanson Robotics)는 로봇 소피아(Sophia)를 공개했다. 

브라이트 데이 메인 무대에서 소피아는 청중들로부터 직접 질문을 받아 답하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핸슨 로봇의 데이빗 첸(David Chen) 이사는 소피아가 일반 기업의 입구상담원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첸 이사는 2019년 소피아가 본격 시판된다며, 초기 물량은 소량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브라이트데이 행사장 애니멀 부스 (사진=렛츠고디지털)

동물 형태의 로봇을 선보인 애니멀(ANYmal)은 자율동작 로봇이 계단을 오르고 달리거나 장애물을 피하는 장면을 시연했다. 

견고하게 만들어진 로봇은 방수 기능을 탑재했으며 해상의 석유 및 가스 플랫폼과 같이 위험성이 높은 환경에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목적으로 제작된 것이다. 
 

브라이트데이 행사장 삼성전자 부스 (사진=렛츠고디지털)

브라이트 데이의 스마트홈 섹션 중심에는 삼성전자의 8K QLED TV가 놓여 있었고 뒤쪽에는 아트월로 장식 가능한 삼성의 프레임TV가 장식되어 있었다. 

다양한 예술작품들 속에 프레임TV가 놓여 있는 모습은 관람객의 시선을 모았다. 

 

브라이트데이 행사장 삼성전자 부스 (사진=렛츠고디지털)

삼성전자 부스에서도 QLED TV를 사용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레이싱 의자를 제공하며 어린 관람객과 동행한 이들의 관심을 모으는 모습이었다. 

한편 갤럭시 노트9 스마트폰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게임인 포트나이트(Fortnite)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되었다. 

 

브라이트데이 행사장 파버 오디오비주얼 부스 (사진=렛츠고디지털)

게임 섹션에 마련된 가상현살(VR)게임으로는 야구가 주목받았다. 

야구 방망이를 손에 들고 VR헤드셋을 연결한 사용자는 사람들이 가득 찬 야구장에서 타석에 들어서 직접 경기를 하는 가상현실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이 게임은 파버 오디오비주얼(Faber Audiovisuals and Univate)이 개발했다. 

 

브라이트데이 행사장 아인트호벤 기술대학교 부스 (사진=렛츠고디지털)

미래의 탈것에 대한 제품도 화제였다.

아인트호벤 기술대학교의 태양광자동차(Zonneauto Stella Vie)는 지난해 호주에서 열린 3,000Km '브릿지스톤 태양광 월드 챌린지(Bridgestone World Solar Challenge)'에서 우승한 미래형 차량을 시연했다.

이와 함께 테슬라(Tesla)도 모델S, 모델X 등을 전시했다. 

 

브라이트데이 행사장 (사진=렛츠고디지털)

브라이트데이는 네덜란드 최대 규모의 기술 이벤트답게 유럽은 물론 전 세계 디지털 업계가 참석하여 재미있고 유익한 방법으로 기술을 대중에게 소개한 행사였다.

한편, 이 내용은 렛츠고디지털과 제휴를 통해 국내에서는 뉴시안이 독점 소개한다. 렛츠고디지털은 네덜란드 전문매체로 1999년 설립, 특허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보도하고 있다. 

 

(via LetsGoDit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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