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번역 사이트 디자인 변경 (구글 화면 캡쳐)
구글 번역 사이트 디자인 변경 (구글 화면 캡쳐)

[뉴시안=이민정 기자] 구글 번역 (Translate)이 텍스트 중심의 구성을 버리고 머티리얼(Material) 디자인으로 새롭게 업데이트 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처음 구글 번역이 등장했을 때만 하더라도영어와 아라비아어의 번역만 제공됐지만 현재는 103개국 언어를 자유롭게 번역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번역 링크를 저장해 두거나 화면 크기를 변경하는 등의 기능을 추가로 제공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데스크탑 모든 환경에서 화면 크기의 제약없이 편리하게 사용되게 바꼈다.

머티리얼 디자인은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에 적용되는 디자인 문법으로 플랫폼 및 기기 전반의 표현 방식, 모션 및 상호 작용 디자인에 대한 종합적인 지침을 말한다. 그 동안은 앱에 사용되는 색상표와 스타일을 지정했지만, 얼마전 구글은 웹에 적용되는 주소록 등 자사의 모든 서비스에도 이를 적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