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임직원 및 고객들의 기증품을 모아 제작한 '나눔상자' 1000개가 캄보디아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제공=KB국민카드)

[뉴시안=조현선 기자] KB국민카드가 5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캄보디아 저소득가정 어린이를 위한 ‘나눔상자’ 1000개를 사단법인‘함께하는 한숲’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나눔상자’는 KB국민카드 임직원 200여명과 KB국민카드 고객 400여 명의 기증품으로 제작됐다. 나눔상자에는 △의류(티셔츠, 바지, 점퍼 등) △신발(운동화, 슬리퍼 등) △학용품(연필, 지우개, 공책, 가방 등) △영문도서 △장난감 △위생용품(비누, 치약 등) 등이 담겼다.

앞서 KB국민카드는 지난해 캄보디아 저소득가정에 학용품과 각종 생활용품 등을 담아 1000개의 나눔상자를 전달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나눔상자’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을 통해 연말까지 캄보디아 캄퐁스페우 지역 저소득가정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추후 KB국민은행 임직원 뿐만 아니라 고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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