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태블릿 뉴 아이패드 프로 (사진=애플)

[뉴시안=박성호 기자] 애플의 신제품 '뉴 아이패드 프로'가 이통사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화면과 내장 메모리 크기가 다른 총 8종의 모델이 출시되었다. 

'뉴 아이패드 프로'는 가볍고 얇은 것이 특징이다. 두께는 5.9mm, 무게는 11인치 모델 기준 468g에 불과하다. 전면의  홈버튼을 없애고 터치 제스처 방식으로 바뀌었으며 베젤리스 디스플레이가 적용했다. 지문인식 형태의 터치ID가 빠진 대신 얼굴로 인식하는 페이스ID기능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의 뉴 아이패드 프로 출고가는 117만 7000원~244만 2000원이다. 공시지원금은 ‘T탭 18요금제(월 19,800원, Vat 포함)’ 기준 9만 5000원이다.

KT는 월 11,000원(부가세 포함)에 “데이터투게더 Large”로 이용할 수 있다. 기본 데이터 1G가 제공되며, 모회선인 LTE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공유하여 사용 가능하다. 

LG U플러스는 월정액 16,500원으로 신규가입시 데이터 10GB요금제를 선택 가능하다. 

각 이통사의 뉴 아이패드 상품은 모 회선과의 연결여부, 기본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보조금과 요금할인의 폭이 다양한 만큼 구매를 계획하고 있다면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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