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걸그룹 트와이스의 콘서트 무비 ‘트와이스랜드(TWICELAND)’를 CGV용산아이파크몰 4DX with ScreenX관에서 선보인다. (제공=CGV)

[뉴시안=조현선 기자] CJ CGV가 걸그룹 트와이스의 콘서트 무비 ‘트와이스랜드(TWICELAND)’를 CGV용산아이파크몰 4DX with ScreenX관에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2일 공개되는 3집 수록곡 '비 애즈 원'도 먼저 감상할 수 있다.

'트와이스랜드'는 JYP엔터테인먼트와 CGV 스크린X가 협업한 작품으로, 통합관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얼터너티브 콘텐츠다. 지난 5월 진행된 트와이스의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의 콘서트 실황과 인터뷰 등을 담았다.

콘서트 무비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스크린X와의 협업으로 정면에는 무대 전체를 보여주고 좌, 우 스크린에는 클로즈업 된 아티스트의 얼굴을 가까이 비추는 등 생생한 현장감을 살리는데 주력했다.

트와이스랜드 4DX with ScreenX 버전은 도입부부터 콘서트장으로 향하는 라이더를 탄 듯한 의자의 움직임에 풀내음, 바람 효과를 더해 팬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3면 스크린에는 초록 정원에서 팬들을 맞이하는 트와이스 9명의 모습을 담았다.

관객들은 각 노래별 포인트 안무를 4DX 모션효과로 구현해 안무에 맞춰 춤을 추며 관람하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트와이스 등장시 사용된 4DX의 버블효과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무대에서 축포가 터지면 에어샷 효과가 구현되는 등 생동감도 더해졌다.

싱어롱 버전도 선보인다. 관객들은 통합관에서 노래를 함께 부르는 등 실제 콘서트장에서 관람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12월 12일 공개되는 3집 수록곡 ‘비 애즈 원(Be as ONE)’을 먼저 감상할 수 있다.

CGV 스크린X 스튜디오 최용승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캔디봉을 흔들며 따라부를 수 있는 싱어롱 버전을 포함해 콘서트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각도의 아티스트 모습과 무대 효과를 경험하면서 마치 콘서트장에 있는 듯한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