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일산종합금융센터에 은행·증권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WM복합점포를 열었다(제공=KB국민은행)

[뉴시안=조현선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10일 KB국민은행 일산종합금융센터에 KB증권 일산지점을 이전시키고 은행·증권 WM복합점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일산종합금융센터는 은행·증권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WM복합점포다. 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점포를 별개로 방문할 필요 없이 ‘공동상담실’을 통해 한 번에 은행과 증권 PB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복합점포에서는 은행·증권의 우수PB가 One-Team이 되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한다. 부동산 투자자문, 세무컨설팅 등 고객 요구에 맞는 자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종합금융센터는 개인고객뿐만 아니라 기업금융고객에 특화된 서비스다. WM부문과 연계한 기업고객 및 CEO 등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KB금융은 복합점포 운영을 통해 지역 내 개인고객과 기업금융고객을 대상으로 한 통합자산관리의 범위를 더욱 확대시킬 전망이다.

KB금융그룹 박정림 부사장은 “향후 종합금융센터 중심의 지속적인 복합점포 확대로WM-기업금융, 은행-증권간 협업을 통해 법인자산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