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킨 BOOST↑CHARGE 라이트닝 파워 뱅크 10,000 (사진=벨킨)

[뉴시안=정윤기 기자] 모바일 악세사리 전문업체 벨킨이 13일 라이트닝 커넥터를 통해 충전이 가능한 보조배터리 ‘부스트 차지(BOOST CHARGE) 라이트닝(Lightning) 파워 뱅크 10K(1만mAh)’를 신규 출시했다.

작고 슬림한 디자인의 1만mAh 대용량 배터리로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충전할 수 있다. 벨킨 부스트 차지 라이트닝 파워뱅크를 사용하면 아이폰은 70시간, 아이패드는 19시간까지 최대 사용시간을 늘릴 수 있다.

특이점은 12W  라이트닝 포트가 탑재된 MFi(Made for iPhone) 인증 배터리팩이라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이다. 애플 전용 라이트닝 커넥터로 재충전이 가능한 보조배터리는 벨킨 부스트업 차지가 최초이다.

벨킨 BOOST↑CHARGE 라이트닝 파워 뱅크 10,000 (사진=벨킨)

기존의 보조배터리들은 마이크로USB를 통해 충전하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애플 제품 사용자들은 별도의 케이블을 챙겨야만 했다.

안전성도 강화했다. 최적의 속도로 충전하는 것은 물론 열, 전압, 전기 회로망 감지 센서를 통해 과열이나 전압 변동, 회로 이상 감지 시 자동으로 배터리의 작동을 멈추도록 안전성을 강화했다.

2.4A 입력으로 파워 뱅크 고속 재충전이 가능하고 4개의 LED표시등을 통해 충전 상태를 표시할 수 있다. 추가로 USB-A포트가 2개 제공되어 다른 디지털 기기도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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