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조현선 기자] 한화생명은 오는 31일까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핑크빛 겨울왕국 'Lifeplus 윈터원더랜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Lifeplus 윈터원더랜드'는 한화금융 계열사의 공동브랜드 ‘Lifeplus’가 선보이는 겨울 축제로, 추위 속 시민들에게 핑크빛 겨울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선사한다.

한화생명은 63빌딩 1층 옥외주차장에 특수조명을 이용한 핑크빛 아이스링크를 만들었다. 화려한 루미나리에 터널이 설치된 아이스링크는 길이 가로36m, 세로27m 등 쇼트트랙 링크와 비슷한 규모로 만들어졌다. 스케이트 500켤레, 장갑 1500켤레도 준비됐다.

아이스링크는 총 63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와 스케이트 대여를 무료로 제공하는 대신 기부함을 설치했다. 이용객들이 모은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

현장 신청 및 당일 예약제로 운영되며 평일은 11:30~20:00, 주말은 10:00~21:30까지 개방한다. 최대 1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며, 매회 30분의 빙질관리 시간을 가진다. 이용 대기고객은 행사기간 동안 아쿠아 플라넷 63과 63아트 입장권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아이스링크 외에도 차가운 얼음 위에서 즐기는 아이스 필라테스, 연말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체험할 수 있다.

박찬혁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은 “고객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도록 63빌딩 중심으로 계절별 축제를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Lifeplus를 통해 고객이 새로운 경험과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