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무인환전센터(멀티외화ATM) 출시를 기념해 외화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사진=KB국민은행)

[뉴시안=조현선 기자] KB국민은행은 무인환전센터(멀티외화ATM) 출시를 기념해 환율 우대 및 선착순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외화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이 지난 11월 서울 공항철도 홍대입구역 지하에 오픈한 무인환전센터는 오픈일반 ATM(원화), 외화ATM(USD), 멀티외화ATM(EUR, JPY, CNY) 등 디지털 자동화기기 중심으로 운영되는 무인자동화점으로, 다권종의 외화 환전 서비스를 빠르고 간편하게 제공한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JPY, EUR 환전시에는 80%, CNY는 50%까지 환율우대 혜택을 지원한다. 또 무인환전센터에서 주요 외화 중 미화 100불 상당액 이상 외화 현찰을 구매한 200명과, KB네트워크 환전 후 무인환전센터에서 환전 금액을 수령한 고객 100명에 선착순으로 모바일 커피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겨울방학 해외 여행 성수기를 맞아 환전 이용 고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인환전센터 이용이 번거롭다면 KB국민은행의 전용 앱인 '리브'와 인터넷뱅킹·KB스타뱅킹 등을 이용할 경우 최대 90%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영업점을 이용해 미화 500불 이상 환전 고객에는 추첨을 통해 총 103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한은 2월 말까지 진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환전 이벤트를 실시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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