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와 스마트폰, 태블릿을 연결하는 새로운 앱, 삼성 스마트 플레이 (이미지=렛츠고디지털)

[뉴시안(유럽)=이준환 기자] 앞으로 출시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기본 탑재앱이 하나 더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1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IT전문매체 렛츠고디지털(LetsGoDigital)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자사의 애플리케이션(앱) '스마트 뷰(Smart View)'를 대신하는 새로운 앱 상표권 스마트 플레이(Smart Play)를 한국 특허청(KIPO)에 출원했다.

삼성 스마트 뷰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의 모바일 장비에서 재생중인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TV와 연결하는 기능을 제공했다. 대화면의 장점을 살려 부드럽게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스마트폰을 스마트 TV의 리모콘으로 사용할수도 있다.

삼성 스마트 플레이 앱 상표권 출원 (이미지=렛츠고디지털) 

삼성전자는  7년전에 도입된 스마트 뷰를 대신하는 앱으로 스마트 플레이를 사용할 계획으로 보인다.

이 상표권은 지난 13일에 요청했으며 '스마트폰의 TV, 냉장고, 스피커와 같은 전자기기 또는 가전 제품을 통해 비디오, 영화, 이미지, 텍스트, 오디오, 사진을 재생하는 소프트웨어'라는 설명으로 등록됐다.

이 상표등록출원은 '12월 18일 출원번호 40-2018-0175843 우선심사신청서'로 현재 처리중이다.

렛츠고디지털 관계자는 "이번 상표권 출원은 내년부터 출시될 삼성의 신제품 출시 일정에 맞춰 진행되는 것으로 보이며 해당 앱을 기본 탑재한 전용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곧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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