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의 배틀그라운드 (이미지=펍지)

[뉴시안=이민정 기자] 펍지주식회사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신규 맵 ‘비켄디(Vikendi)’를 공식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비켄디는 PC 버전에 19일 업데이트 되고 모바일 업데이트는 20일 사전 다운로드 후 12월 중 정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엑스박스 원(Xbox One)과 PS4에는 2019년 1월 중 추가될 예정이다.

게이머는 비켄디 맵을 통해 6km X 6km 규모의 플레이 공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자신이 선호하는 착륙 지역을 기억하거나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기에는 적당한 규모인 동시에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유럽풍 도시, 폐허가 된 우주 기지 코스모드롬, 공룡을 콘셉트로 한 70년대 테마파크인 '다이노 파크(Dino Park)'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지역을 만끽할 수 있을 정도로 넓은 공간감을 준다.

비켄디는 눈으로 뒤덮인 환경에 적응하며 생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게이머는 눈 위에 발자국 혹은 바퀴 자국을 추적하며 서로 쫓고 쫓기는 박진감 넘치는 배틀로얄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맑음과 눈 효과가 적용돼 맑은 하늘이 약한 눈발로 뒤바뀌는 등 색다른 플레이 경험이 가능하다.

펍지주식회사 김창한 대표는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비켄디에서 보다 긴장감 넘치고 속도감 있는 플레이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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