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수제화 공동 브랜드 O.su 론칭 (사진=파파스컴파니)
성수동 수제화 공동 브랜드 O.su 론칭 (사진=파파스컴퍼니)

[뉴시안=이석구 기자] 파파스컴파니는 성수동수제화연합 브랜드 O.SU(오에스유) 런칭행사가 20일 오후 2시 성수동 '성수 수제화 희망 플랫폼'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오에스유 브랜드 론칭은 성수동 수제화 사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한 성수동 수제화 소상공인과 서울시, 보조사업자로 활동한 파파스 컴퍼니가 진행하는 행사이다. 

지역 소상공인, 장인들이 모여 다섯개의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공동의 브랜드를 개발하여 성수동수제화의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 이 사업은 2018 시민참여예산으로 기획되었다. 

문재인 대통령 구두로 잘 알려진 유흥식 명장과 전태수 장인, 정영수 명장등이 참석하여 론칭 관련 좌담회도 진행될 예정이며 브랜드 개발을 담당한 한양대학교 정재철교수가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다.

성수동 구두장인의 작업 모습 (사진=파파스컴파니)
성수동 구두장인의 작업 모습 (사진=파파스컴퍼니)

파파스컴퍼니의 조요한 대표는 "이 사업은 시민참여 예산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을 취지로 발족되어 공동 브랜드를 만들고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시행된 많은 사업들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언급하며 "온라인, 오프라인, 해외판로 확보를 통해 이 플랫폼에 모인 주체들이 실질적인 수익을 만들어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에스유 브랜드 론칭 행사는 "성수동수제화거리 희망플랫폼" 인스타그램 라이브 페이지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