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조현선 기자]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은 전월세 보증금 대출 상품 출시 약 1년 만에 누적 기준 1조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올 1월 출시한 전월세 보증금 대출 누적액은 전날 자정 기준 1조9억원을 넘어섰다. 잔액은 8300억원에 달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0월 정부의 전월세보증금 대출 요건 강화 이후 배우자 소득 확인 및 소득 확인 등 비대면 확인 프로세스를 구축해 지속적인 대출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비대면 모바일을 통한 전월세보증금 대출이 빠르고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지난 10월 이후 대출 약정 증가 규모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