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플래그십 카메라 E-M1 MKII (사진=올림푸스)
올림푸스 플래그십 카메라 E-M1 MKII (사진=올림푸스)

[뉴시안=이민정 기자] 한동안 소식이 없었던 올림푸스의 새로운 플래그십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해외 카메라 전문매체인 '포서드루머스(4/3rumors)'는 초당 18프레임 촬영이 가능하고 트루픽(TruePic) VIII 프로세서가 탑재된 '올림푸스 E-M1X가 준비중이라고 보도했다. 

초점 포인트는 자동으로 확대 축소되며 자동차를 촬영할 경우 모든 초점이 열리지만, 농구선수를 촬영할 경우 알아서 축소되는 식이다. 세로 초점은 5개로 전보다 강화되었다. 전자식 뷰파인더 역시 전보다 커질 것고 라이브 전자식 ND필터 역시 장착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기존 카메라 대비 영상처리속도가 2배 빨라진다는 것으로 배터리 용량은 그대로 인 것으로 알려졌다.

1월 20일 발표되며 가격은 3천달러 수준으로 2월부터 구매 가능하다.

한편, 올림푸스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E-M1X외에 다른 카메라도 1종 공개될 것으로 알려지며, 업데이트가 없었던 Pen-F의 후속 Pen-F II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이는 다른 제품일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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