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정윤희 기자] 올림푸스가 올해 100주년을 맞아 사진을 매개로 특별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어 업계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림푸스는 지난 1919년 '타케시 야마시타'에 의해 설립됐다. 현미경과 체온계를 시작해 의료 분야는 물론 카메라 분야까지 걸친 '1세기'동안 유지된 광학 제조회사다.
올해 10월 올림푸스는 100번째의 생일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행사를 위해 '100'이라는 숫자 코드를 활용해 초상화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이 프로젝트는 올림푸스의 역사와 견줄만한 나이, 즉 100살의 인물을 기리며 인물사진을 찍어보자는 뜻깊은 의미를 갖는 행사다. 현재 올림푸스는 1918년과 1919년에 태어난 인물들의 사진을 찍기 위해 올림푸스 사진 앰배서더들에게 의뢰하고 있다. 이를 모아 추후 런던 미술관에서 해당 사진과 기념 서적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에 관심있거나 해당 조건에 어울리는 누군가를 알고 있다면, 올림푸스의 100주년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 100주년을 기념해 올림푸스는 기념작인 'E-M1X'를 1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필두로 새로운 제품 소식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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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희 기자
doomok@newsia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