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김도진 행장이 새해 첫 일정으로 거제, 통영, 진주, 여수, 순천 등 내륙 최남단 지역의 영업 현장을 방문했다. (제공=IBK기업은행)

[뉴시안=조현선 기자] IBK기업은행은 김도진 은행장이 새해 첫 일정으로 내륙 최남단 지역의 영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김도진 은행장이 새해 첫 일정으로 거제, 통영, 진주, 여수, 순천 등 내륙 최남단 지역의 영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 지역은 제조업체가 밀집한 산업단지들이 소재하는 곳으로, 새해 지방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현장 직원의 의견을 듣기 위해 선정됐다.  

김 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자동차, 조선 등 제조업을 지키기 위해 가능성 있는 중소기업에게 포용적 잣대로 과감한 지원이 필요한 때”라고 중소 제조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한편 김 행장은 취임 초부터 고객과 현장을 가장 중요한 경영의 축이라고 강조하고, 임기 중 全 영업점을 방문해 全 직원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취임 후 현재까지 총 428개 영업점에서 총 8370여명의 직원들을 만났다. 

IBK기업은행 김도진 행장은 “올해에는 특히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방문해 고객과 직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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