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동계스포츠 선수 조시 웰스(Jossi Wells)가 레드 하이드로젠 원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모습 (사진=RED 페이스북)

[뉴시안=최성욱 기자] 지난해 발표된 스마트폰들중 가장 크게 주목받았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던 레드 하이드로젠 원이 애드온 제품을 통해 부활을 꿈꾸고 있다.

영상 전문업체 레드(Red)는 하이드로젠 원(Hydrogen One)을 발표한 이후, 완성도 낮은 제품에 특별한 기능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1년전 스펙에 영상전문업체답지 않은 특수 기능이 빠진 카메라라는 비판이 이어지자 곧 특별한 악세사리, 애드온(Add-On)이 출시될 것이라고 예고했던 바 있다.

레드의 애드온 리튬 (이미지=레드 페이스북)
레드의 애드온 리튬 (이미지=레드 페이스북)

4일(현지시간) 해외매체 드로이드 라이프(Droidlife)와 엔가젯(Engadget)은 레드의 페이스북에 공개된 티저 제품을 소개했다.

하이드로젠 원은 단순한 장비가 아니라 비용 절감할 수 있는 3D 카메라로도 활용이 가능하게 처음부터 기획되었다는 내용이다. 이 장비는 H4V 촬영이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과연 성공할지는 미지수다. 일반인용 스마트폰과 특수장비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3D 영상촬영 보조장치의 조합이 성공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