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박성호 기자] 로지텍 코리아가 7일 고품질 비디오 콘텐츠 제작을 위한 소프트웨어 ‘로지텍 캡처(Logitech Capture)’를 무료로 공개했다. 로지텍 캡처는 유튜버, 브이로거 등 크리에이터에게 최적화된 비디오 녹화 및 스트리밍 소프트웨어이다.

로지텍의 대표적인 웹캠 3종 C920 PRO, C922 및 브리오 4K프로(BRIO 4K PRO)와 연동하여 사용가능하다. 녹화 영상의 커스터마이징과 카메라 환경을 설정할 수 있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세로형 비디오 제작도 가능하다. 주목할 만한 기능은 PIP, 픽처 인 픽처이다. 웹캠 촬영 영상과 데스크톱 화면을 합성하거나 웹캠 두 대를 동시에 연결해 PIP 콘텐츠에 최적화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복잡한 인코더를 사용하지 않고도 웹캠에서 유튜브로 직접 스트리밍할 수 있으며 스트리밍 중에도 편집과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스튜디오 스타일의 컨트롤 옵션을 통해 크로마키 녹화, 화면 전환, 필터 적용, 화면 테두리 크기 및 색상 변화 등 다채로운 편집 부가 기능도 지원한다. 로지텍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로지텍 코리아 정철교 지사장은 “로지텍 캡처는 복잡하고 어려웠던 영상 콘텐츠 창작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줄 수 있는 소프트웨어”라며 로지텍 웹캠 사용자들에게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