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박성호 기자] 델(Dell)이 CES 2019 직전, 자사의 노트북 플래그십 라인인 래티튜드(Latitude)의 신제품 7400 투인원(2-in-1)을 발표했다.
7400 투인원원은 기본적으로 노트북처럼 사용하다가 사용자 원할 경우 태블릿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델은 신제품을 출시하며 경첩부분인 힌지(hinge)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드롭 힌지(drop hinge) 기술은 투박한 형태를 벗어나 심플하면서도 눈에 띄지 않는 형태를 구현한다. 또 美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사용하는 에어로젤을 주입한 고어(gore)소재를 채택해 냉각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한 것도 특징이다.
디스플레이 역시 상하좌우 모든 면에서 기존의 래티튜드 7390과 비교해 25% 베젤을 줄였다. 델 측은 14인치 화면을 가진 투인원 제품중 크기가 가장 작다고 소개했다.
배터리 사용시간 역시 크게 늘었다. '초 절전 모드(Super Low Power)'를 사용해 화면 밝기와 성능을 조절하면 최대 24시간 연속사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래티튜드 7400의 장점이다. 올 3월 출시예정이며 가격은 1599달러(한화 약 68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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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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