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정윤희 기자] 코닥(Kodak)이 CES 2019에서 디지털 사진과 아날로그 즉석사진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카메라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
즉석 카메라는 오래 전부터 사용된 아날로그 방식의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바로 볼 수 있어 디지털 카메라 시대에도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폴라로이드로 대표되는 아날로그 즉석사진은 촬영하면 바로 사진이 나왔지만 디지털 즉석카메라는 원하는 사진을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출력할 수 있어 조절이 가능하다.
이렇듯 '코닥 스마일 클래식(Kodak Smile Classic)'은 레트로 감성을 유지하면서 디지털 시대에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게 특징이다. 과거를 단순하게 재현한 것이 레트로라면 뉴트로(NEWTRO) 즉 새로움(New)과 복고(Retro)의 합성어 처럼 한 단계 진화해 과거의 향수를 현재의 감성에 맞게 재해석했다.
'코닥 스마일 클래식' 은 16MP 화소를 지원하는 팝업 스타일의 뷰파인더가 달린 디지털 카메라다. 클래식 스타일의 즉석 카메라 모양과 흡사하다.
촬영한 사진은 징크(Zink) 스티커 지원 인화지로 촬영 즉시 인쇄할 수 있다. 코닥 전용 앱이나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 후 사진을 출력할 수도 있다. 온라인 공유도 지원한다.
저장매체로는 마이크로 SD 카드를 지원하며, 자동 플래시 기능과 10초 타이머 기능이 탑재됐다.
출시는 올 하반기로 총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150달러(약 17만원)이다.
'코닥 스마일(Kodak Smile)'은 10MP 화소가 장착된 본체에 LCD 화면이 달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저장매체는 마이크로 SD 카드를 사용한다.
이 제품 또한 즉석에서 사진을 인쇄할 수도 있고 디지털 파일로 저장할 수도 있다. 촬영 후 인쇄 여부를 정할 수 있는 점도 편리하다. 연말에 출시할 예정이며, 총 6가지 색상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10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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