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뉴시안=조현선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해를 맞아 박차훈 회장이 10일 서울 제일평화시장을 방문해 2019년 첫 현장경영 행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10일 서울 중구 제일평화시장에 위치한 신당1.2.3동 새마을금고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현장경영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실시하는 금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차훈 중앙회장은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실시하는 금고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에 아침 도시락을 선물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는 자리를 비우기 힘든 시장 및 소상공인을 위해 금고 직원이 직접 상인의 점포를 방문해 예금의 입출금 및 온누리 상품권 환전 등을 돕는 서비스다. 특히 신당1.2.3동새마을금고는 주야간 조를 구성해 11명의 담당 직원들이 각각 오후 11시와 오전 7시부터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일 평균 수납액만 9억원에 달한다.

아울러 박 회장은 금고 임직원들의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제공 현장에 동행했다. 남들보다 한발 앞서 아침을 여는 상인에게 새마을금고가 가장 가까이에서 아침을 여는 금융기관으로 함께하겠다는 취지로 상인들의 예금 수납을 도왔다.

또한, 임직원 및 제일평화시장 유영명 1층 상인회장 등 40여명과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이날 새마을금고의 시장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보온병 500개가 상인회에 전달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은 “도매상인과 소매상인들이 공존하여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동대문 패션타운 일대에서 밤낮없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상인들의 편의를 위해 힘쓰는 새마을금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현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올 한해 현장경영 소통을 통해 직원들과 회원들의 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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