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이 10일 강원도 폐광지역에서 연탄봉사에 참여했다. (사진=한화생명)

[뉴시안=조현선 기자] 한화생명은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이 강원도 폐광지역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원들은 10일 영월, 태백, 삼척 등 강원도 폐광지역을 방문해 250여 가정에 총 5만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한화생명과 월드비젼이 창단한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2006년 창단 이후 약 480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독거노인, 보육원, 저소득가정 방문, 친환경 캠페인, 해외 자원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백승빈(17세, 부산여고 1학년)양은 “부산보다 추운 날씨와 무거운 연탄을 전달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고맙다며 손을 꼭 잡아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화생명 최규석 사회공헌 파트장은 “한화그룹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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