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행사 내달 20일 샌프란시스코서 공개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행사 내달 20일 샌프란시스코서 공개
  • 이준환 기자
  • 승인 2019.01.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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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본사와 실리콘밸리 인접 지역…'최적의 장소' 완성도 과시
삼성전자, 미디어에 갤럭시 언팩 2019 초대장 발송 (이미지=삼성전자)

[뉴시안=이준환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신제품을 소개하는 '갤럭시 언팩 내달 2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뉴욕이나 로스앤젤레스가 아닌 샌프란시스코의 개최는 예외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를 주로 2월 말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공개해 왔다. 영국 런던과 미국 뉴욕, 라스베이거스에서도 발표된 적이 있지만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 행사가 열리는 것은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다. 미국 IT기업의 메카 실리콘밸리가 위치한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S 시리즈 10주년을 맞이해 기술적 완성도를 과시하고 새로운 혁신을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11일 삼성전자가 글로벌 파트너사와 미디어에 전달한 갤럭시S10 언팩 초청장에 따르면 다음달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이곳은 애플이 지난 2014년 아이폰6와 6+, 2016년엔 아이폰7을 공개한 장소이기도 하다.

애플의 안방격인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 행사를 통해 신제품의 기술적 완성도를 과시하려는 의도 역시 엿보인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러나 이는 지나친 해석이라는 주장도 있다. 삼성전자는 매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SDC)'를 개최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SDC를 통해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폴더블폰을 시연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는 갤럭시S 10주년을 맞는 기념비적인 해라며, 샌프란시스코는 주요 기술 발전의 허브이자 우리의 주요 파트너사들이 위치해 있는 곳으로 갤럭시 신제품을 출시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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