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포토리뷰'는 2019년 뉴시안에서 새롭게 마련한 이미지 중심 제품 리뷰이다. '2019년'에서 영감을 얻은 이 코너는 제품을 총 19장의 사진으로 구성해 시각적으로 제품의 이해도를 높이고 꼭 눈여겨볼 기능을 간단하게 요약해 꾸며진다.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정보 전달 기사 방식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주목받는 제품을 엄선해서 진행될 것이다. 참고로 19금 포토리뷰는 매주 금요일, 19장의 사진으로 구성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편집자주>


#최신 스마트폰 3종 : 소니 엑스페리아 XZ3ㆍLG V40 씽큐ㆍ애플 iPhone XS 

XZ3ㆍV40ㆍXS 스마트폰 3종 (사진=뉴시안 정윤희)


 #소니 엑스페리아 XZ3

소니 엑스페리아 XZ3 (사진=뉴시안 정윤희)


#압도적 몰입감 # 6인치 OLED  #모션 아이(Motion Eye) 카메라

소니 엑스페리아 XZ3 후면 카메라 (사진=뉴시안 정윤희)


19MP, f/2.0 카메라 탑재, 실외 사진은 색감이 풍부하고 콘트라스트도 좋아

소니 엑스페리아 XZ3 후면 카메라 사진 (사진=뉴시안 정윤희)


수동촬영도 가능해 실내에서 미니 삼각대를 활용하면 소품촬영에도 용이

소니 엑스페리아 XZ3 후면 카메라 사진 (사진=뉴시안 정윤희)


#소니 G렌즈 탑재 #클로즈업 촬영 우수해 #빠른 초점과 선명한 결과물. 아웃포커스도 자연스러워

소니 엑스페리아 XZ3 후면 카메라 사진 (사진=뉴시안 정윤희)


모션아이 카메라의 지능형 노출 제어 기능으로 빛이 부족해도 고화질의 또렷한 사진을 담을 수 있어

소니 엑스페리아 XZ3 후면 카메라 사진 (사진=뉴시안 정윤희)


5개의 카메라를 장착한 #펜타 카메라 #LG V40 씽큐

LG V40 씽큐  (사진=뉴시안 정윤희)


일반 렌즈(f/1.5)와 16MP의 초광각 렌즈(f/1.9), 12MP의 망원 렌즈(f/2.4)
셔터 한번으로 다양한 화각의 사진을 한번에

LG V40 씽큐 트리플 카메라  (사진=뉴시안 정윤희)


107도 화각의 초광각 렌즈는 깊은 원근감으로 입체감이 풍부해 풍경사진에 제격

LG V40 씽큐 트리플 카메라 사진  (사진=뉴시안 정윤희)

 
근접 촬영도 잘 되는 편이라 굳이 아웃포커스 기능을 쓰지 않아도
주변부가 자연스럽게 흐려지는 효과를 볼 수 있어

LG V40 씽큐 트리플 카메라 사진  (사진=뉴시안 정윤희)


 초고속 자동 초점 기능으로 피사체가 가까워도 정확하고 또렷하게 촬영 가능

LG V40 씽큐 트리플 카메라 사진  (사진=뉴시안 정윤희)


저조도 HDR 기능으로 야간 혹은 빛이 많이 부족한 곳에서도 밝고 선명하게 촬영 가능

LG V40 씽큐 트리플 카메라 사진  (사진=뉴시안 정윤희)


 #OLED 디스플레이  #정확한 색상 표현 #우수한 HDR 성능  #애플 iPhone XS 

애플 iPhone XS  (사진=뉴시안 정윤희)


12MP의 듀얼 렌즈 채택, 와이드 앵글 렌즈(f/1.8)와 망원 렌즈(f/2.5) 듀얼 DIS로 흔들림 보정

애플 iPhone XS 듀얼 카메라 (사진=뉴시안 정윤희)


스마트 HDR 기능지원. 지나치게 어둡거나 밝은 부분의 디테일을 제대로 표현 

애플 iPhone XS 듀얼 카메라 사진 (사진=뉴시안 정윤희)

 센서가 빨라져 '제로셔터 랙' 기능 추가.  어디서든 원하는 찰나의 장면을 놓치지 않고 촬영 가능

애플 iPhone XS 듀얼 카메라 사진  (사진=뉴시안 정윤희)


자동 HDR을 켜두면 피사체에 따라 HDR이 적용되어 전체가 고루 밝은 사진을 얻을 수 있어 

애플 iPhone XS 듀얼 카메라 사진  (사진=뉴시안 정윤희)


새로운 심도제어 기능으로 아웃포커스도 훨씬 정교해지고 배경을 원하는 만큼 흐리게 조절

애플 iPhone XS 듀얼 카메라 사진  (사진=뉴시안 정윤희)


[뉴시안=정윤희 기자] 스마트폰으로 하루 1장의 사진은 촬영하는 시대,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은 전화만이 아니다.

최근에는 카메라로서의 용도가 훨씬 높고 구매 결정에도 카메라가 차지하는 몫이 크다. 국내 시장 점유율은 삼성 갤럭시 시리즈가 압도적으로 높지만 성능면에서는 결코 뒤지지 않을 경쟁품도 많다.

최근 출시된  인기 스마트폰 제품들 중 소니 엑스페리아 XZ3ㆍLG V40 씽큐ㆍ애플 iPhone XS의 카메라를 살펴봤다.

왼쪽부터 소니 엑스페리아  XZ3, LG V40씽큐, 애플 iPhone XS (사진=뉴시안 정윤희)

소니 엑스페리아 XZ3은 전작에 비해 촬영할 때의 성능은 물론 결과물의 차이도 뚜렷했다. 케이스가 없어도 폰 자체를 쥐는 '그립감'이 좋았고 액정의 디테일은 놀라웠다.

사진을 찍고자 가로로 들었을 때 이미 촬영 준비 상태로 바뀌는 예측캡처가 아주 편리했다. 셔터를 누르기 직전의 장면까지 담아주어 놓칠 수 있는 순간까지 제대로 잡아준다. 똑똑한 인지기능으로 촬영을 감지해 알아서 처리하는 눈치 100단 기능 장착이 특별한 매력이다.

LG V40 씽큐는 전후면 총 5개의 펜타 카메라를 탑재해 광각에서 망원까지 고루 갖춰 전전후 카메라 느낌이다.

트리플 프리뷰를 통해 각 렌즈마다 통해 찍힐 사진의 화각을 파악할 수 있어 여행과 나들이에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능이다. 또 아웃포커스 기능과 매직 포토 기능으로 프로 느낌의 사진과 움직이는 영상 같은 사진을 담을 수 있어 일상의 추억을 제대로 저장할 수 있겠다.

애플 iPhone XS는 기존 iPhone X와 구분이 쉽지 않은 폰이다. 크게 달라진 점이 보이지 않아 실망스러울 수 있지만 'iPhone 사진'답게 어떤 상황에서도 사진은 잘 나온다.

카메라 부분에서 심도 조절을 할 수 있어 피사체 주변의 배경 흐림 정도를 원하는대로 바꿀 수 있게 됐다. 원래 iPhone 카메라가 빛이 부족한 곳이나 야간 촬영에는 약간 부족한 감이 있었지만 iPhone XS는 저조도에서도 디테일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아이나 반려동물 등 움직임이 많거나 활동적인 피사체를 많이 찍는다면 예측 캡처 기능이 있는 소니 엑스페리아 XZ3를, 광각에서 망원까지 여러 대의 카메라 느낌으로 찍고 싶다면 펜타 카메라가 장착된 LG V40 씽큐를, 일상의 여러 환경에서도 두루 잘 찍어보고 싶다면 애플 iPhone XS를 권해주고 싶다.

결과는 사용자의 몫이지만 무엇을 선택해도 후회는 없을 듯하다. 적어도 카메라에서는 말이다.

[글·사진 정윤희 | 제품 대여 소니코리아ㆍ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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