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 믹스3 5G MWC 발표 밝혀 (사진=샤오미 트위터)
샤오미, 미 믹스3 5G MWC에서 공개한다 (사진=샤오미 트위터)

[뉴시안=최성욱 기자] 샤오미의 대화면 스마트폰 미 믹스3의 5G 지원제품이 MWC 2019에서 공개된다.

샤오미는 다음달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MWC (Mobile World Congress) 2019'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갖는다고 공개했다.

공식적으로 이 자리에서 어떤 제품을 공개할지는 특정하지 않았지만, 샤오미 미 믹스(Xiaomi Mi MIX) 3의 5G 모델을 발표할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을 추측하고 있다.

샤오미 미 믹스 3 5G의 발표는 유명 정보유출자 벤 게스킨(Ben Geskin)이 트위터를 통해 먼저 알린바 있다. 해외 매체들은 이것이 사실인지 문의한 결과 '날짜는 맞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샤오미는 퀄컴의 5G 모뎀칩을 사용한 프로토타입 미 믹스3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25일 중국에서 최초로 발표된 미믹스3는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센서를 내장한 6.4인치 슈퍼 아몰레드 화면, 퀄컴 스냅드래곤 845에 블랙, 그린, 블루 등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대화면 폰이다. 

슬라이드 방식으로 전면 카메라를 처리, 전면은 노치나 홀이 없는 풀스크린을 자랑한다.

당시 10GB 메모리를 장착한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제품은 6GB와 8GB가 장착된 두가지 버전으로만 출시되었다. 

5G를 지원하는 미 믹스3 특별 버전은 10GB에 5G를 지원하는 특별한 프로세서가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는 기존의 3400mAh가 그대로 유지된다.

한편, MWC 2019는 세계 유명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폴더블폰과 5G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대거 출품할 것으로 2월 25일부터 나흘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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