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포토리뷰'는 2019년 뉴시안에서 새롭게 마련한 이미지 중심 제품 리뷰이다. '2019년'에서 영감을 얻은 이 코너는 제품을 총 19장의 사진으로 구성해 시각적으로 제품의 이해도를 높이고 꼭 눈여겨볼 기능을 간단하게 요약해 꾸며진다.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정보 전달 기사 방식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주목받는 제품을 엄선해서 진행될 것이다. 참고로 19금 포토리뷰는 매주 금요일, 19장의 사진으로 구성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편집자주>


#나도 레트로 카메라가 있었으면 좋겠다 : 올림푸스 PEN-F  

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 PEN-F (사진=뉴시안 정윤희)


 #마이크로 포서드 미러리스 렌즈 교환식 카메라 PEN-F

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 PEN-F의 기본킷 (사진=뉴시안 정윤희)

 
#1963년 필름카메라 올림푸스 PEN-F #디지털 버전으로 부활

하프 프레임의 35mm PEN-F (사진=뉴시안 정윤희)


#클래식한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 # 알루미늄 다이얼과 마그네슘 커버
#레트로 스타일 카메라 

스위블 타입의 액정과 PEN-F의 클래식한 상단부 (사진=뉴시안 정윤희)


#과거의 카메라를 그대로 복각 #하단에 나사 한 개 없는 마감 처리 

나사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깔끔한 PEN-F의 하단부 (사진=뉴시안 정윤희)


#2천만 화소 Live MOS 센서 #또렷하고 선명한 사진 

또렷한 화질로 생생한 느낌의 고양이 촬영 (사진=뉴시안 정윤희)


#꽃이나 식물ㆍ동물ㆍ곤충 등의 자연 사진 촬영시 고화질 결과물로 만족도 높음

컴팩트한 바디 덕분에 꽃과 곤충을 담기에 편리 (사진=뉴시안 정윤희)


#5축 손떨림 보정 기능 탑재 #실내 음식 사진 촬영도 또렷하게 촬영

어두운 곳에서도 손떨림 보정 효과로 선명 (사진=뉴시안 정윤희)


#236만 화소의 전자식 OLED 뷰파인더
#스위블 타입의 액정모니터를 덮으면 클래식 PEN -F이 느낌 그대로 

PEN-F 바디와 같은 소재로 일체감을 준 액정 뒷면 (사진=뉴시안 정윤희)


 #PEN-F의 최애 기능 #컬러 프로파일 컨트롤 #모노크롬 프로파일 컨트롤
#필름을 고르듯 풍부한 색감을 선택 가능

전면 다이얼과 후면 다이얼로 기능 조작 편리 (사진=뉴시안 정윤희)


#슬라이드 필름의 다채로운 느낌 그대로 #크롬 리치 필름 #크롬 필름 생생한 컬러 
#원색 컬러를 더 깊고 풍부하게 표현

컬러 프로파일 컨트롤로 빨간 색을 강조 (사진=뉴시안 정윤희)


#창의적인 컬러를 선택해 피사체의 느낌을 더 생생하게 촬영 

원하는 컬러를 부각시켜 표현 가능 (사진=뉴시안 정윤희)


#뷰파인더를 활용해 촬영하면 #피사체에 집중하기 수월

데이라이프 카메라로 유용한 PEN-F (사진=뉴시안 정윤희)


#17mm 기본킷 렌즈 #실내외 풍경 사진 촬영에도 굳 

와이드한 실내 풍경 사진 (사진=뉴시안 정윤희)


 #거의 빛이 없는 환경에서도 ISO 3200의 위력 #노이즈갑

PEN-F ISO 3200으로 촬영 (사진=뉴시안 정윤희)


#카메라 앞면에 달린 버튼 하나로 #컬러와 흑백의 세계를 만끽 

흑백과 컬러 프로파일 설정 다이얼 (사진=뉴시안 정윤희)


#PEN-F의 흑백은 컬러보다 아름답다 #모노크롬 프로파일 컨트롤 기능

PEN-F 모노크롬 프로파일 활용 (사진=뉴시안 정윤희)


 #모노크롬 프로파일 컨트롤 기능 #그레인 # 하이라이트 #섀도우 개성대로 조절

PEN-F 모노크롬 프로파일 설정값을 다르게 조절 (사진=뉴시안 정윤희)


#거리사진 #일명 스트리트 포토 촬영에 안성맞춤인 PEN-F 

PEN-F 모노크롬 프로파일 활용 (사진=뉴시안 정윤희)

[뉴시안=정윤희 기자] 올림푸스 PEN-F는 '사진의 시작과 끝'을 온전하게 즐길 수 있는 렌즈 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다.

2016년 출시제품으로 PEN-F는 꾸준하게 많은 아마추어 사진가와 프로 사진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4K를 지원하지 않는다거나 ISO 범위가 크지 않다는 식의 카메라의 사양은 접어두고 PEN-F만큼은 오롯이 '사진'에 초점을 두는 것이 좋을 듯하다. 특히 PEN-F가 표현해내는 흑백 매카니즘은 흑과 백의 원초적인 사진을 즐기고 색에 대한 시각까지 다듬어준다.

그밖에 초고속 오토 포커스ㆍAF 연동식 스폿 측광ㆍ아트필터도 함께 곁들이면 일상에서 두루 원하는 장면을 손쉽게 기록할 수 있다. 

PEN-F의 참맛은 오래전 그 어떤 것이 아닌 바로 지금이라는 시간에 최적화되어 그 가치와 역사가 새롭게 씌여졌다는 점이다.

단순히 과거의 필름 카메라를 재현한 것이 아니라, 디지털로 재해석되어 태어났기에 PEN-F는 무늬만 레트로인 유사품과는 확실히 구분된다. 

사진가에게 흑백사진은 첫사랑이라고 했다. 흑과 백, 그리고 그 사이에 존재하는 무수한 무채색을 느끼는 순간, PEN-F와도 사랑에 빠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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