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카메라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이미징 엣지 모바일(Imaging Edge Mobile)' (사진=소니)

[뉴시안=이민정 기자] 소니가 일반 아마추어 사진가와 전문 사진작가 모두 유용한 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이미징 엣지 모바일(Imaging Edge Mobile)'을 21일 공개했다.

이미징 엣지 모바일은 기존 '플레이메모리스 모바일(PlayMemories Mobile)' 앱의 후속 버전으로 촬영과 동시에 카메라에서 스마트폰으로 이미지를 즉시 전송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자동 백그라운드 전송' 기능은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소셜 미디어 사용자에게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실시간으로 고화질의 사진을 즐길 수 있고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리모트 기능도 기본지원한다. 4K 동영상도 쉽게 전송할 수 있다. 또 전문 사진작가를 위한 '트랜스퍼 태깅 애드온(Transfer & Tagging add-on)' 기능을 지원한다.

셔터를 눌러 촬영하는 동안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 사진 전송돼 불편함이 없는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여러 장비를 함께 동기화할 수 있는 온라인 기능도 포함한다. 이미징 엣지 모바일은 최근 발표한 소니 A6400과 함께 사용하기 적합하며, 3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소니는 데스크탑 버전의 이미징 엣지 애플리케이션도 업데이트 예정이다. '리모트·뷰어·에디트( Remote·Viewer·Edit)'는 1.4 버전에서 타임랩스 지원에 관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인터벌 레코딩이 가능한 소니의 최근 렌즈교환식 카메라에 아주 이상적일 것으로 전해진다. 출시일은 1월 말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