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100년 전 외침이 100년 후 대한민국에게'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다시 부르는 여옥사 8호실의 노래’와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날의 이야기 시리즈’ 제작 배포, ‘3.1독립선언광장’ 조성 후원 등이 포함됐다. (제공=KB국민은행)

[뉴시안=조현선 기자] KB국민은행, '100년 전 외침이 100년 후 대한민국에게' 캠페인 진행=KB국민은행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100년 전 외침이 100년 후 대한민국에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이 살았다’로 명명된 ‘다시 부르는 여옥사 8호실의 노래’는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투옥되어서도 옥중 만세운동을 펼친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지어 부른 노래를 재현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초 이들의 후손들에 의해 100년만에 선율 없이 가사만 발굴됐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새롭게 곡을 붙여 음원을 제작했다. 이번 곡은 음악감독 정재일이 작곡했으며, 가수 박정현이 노래를 불렀다. 또한 KB금융그룹의 모델이자 피겨여제 김연아가 나레이션을 맡았다. 해당 음원은 오는 26일 무료 배포된다.  또한 이들이 출연한 뮤직비디오 형식의 기념영상이 27일 KB금융그룹과 KB국민은행 SNS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다. KB국민은행은 해당 영상에 공유 및 좋아요 수 건당 3100원을 기부금으로 조성해 독립선언문이 선포된 태화관 터 3.1 독립선언광장 조성을 위해 최대 1억원을 후원힐 예정이다.

기업銀, 3000억 규모 지속가능채권 발행=IBK기업은행이 300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채권은 사회 취약계층과 일자리 창출 지원, 신재생에너지 개발, 환경 개선사업 등에 사용될 자금을 조달하는 특수목적채권이다. 이번에 기업은행이 발행한 지속가능채권은 만기 3년, 발행금리는 연 1.93% 고정금리다. 앞서 기업은행은 국제자본시장협회(ICMA)가 제정한 '지속가능채권 가이드라인'에 맞는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외부 검증기관으로부터 이에 대한 검증보고서를 취득한 바 있다.채권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향후 창업 기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지원에 사용된다. 

한화생명이 홍콩 주재 아시아 금융 전문지 '디에셋(The Asset)'으로부터 '2018 자본증권 발행부문 아시아 최고 보험사'상을 수상했다. (제공=한화생명)

한화생명, 디에셋 '자본증권 발행 아시아 최고보험사' 수상=한화생명은 홍콩 주재 아시아 금융 전문지 '디에셋(The Asset)'에서 '2018 자본증권 발행부문 아시아 최고 보험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디에셋'은 아시아 내 자본시장 이슈를 다루는 언론사다. 지난 2007년부터 아시아 지역 채권발행 시장에서 최고 성과를 거둔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트리플 에이 어워드(Triple A Award)를 진행중이다. 이번 수상은 국가별 부문이 아닌 아시아 전체 금융사 부문에서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한화생명은 지난해 4월 10억달러 규모의 해외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바 있다. 디에셋은 한화은행이 지난해 진행한 증권발행이 국내 보험사 중 최대 규모라는 점과 국내 금융사 중 최저 가산금리 200bp로 발행한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KB금융 우리사주조합과 노동조합협의회(노협)는 사외이사 자격을 규정한 상법 제382조6항에 따라 백승헌 변호사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철회했다.

KB금융 노조, 사외이사 후보 추천 철회… 회사 법률수임 탓=KB금융 우리사주조합과 노동조합협의회(노협)는 백승헌 변호사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백 사외이사가 소속된 '법무법인 지향'이 KB금융 계열사 KB손해보험의 법률자문 수임을 받았다는 사실이 이사회 사무국의 후보 검증 과정에서 알려졌기 때문이다. KB노협에 따르면 법무법인 지향 대표변호사는 KB손해보험에서 월평균 150만원 수준, 2건 미만의 구상권 관련 소액 사건을 맡았다. 사외이사 자격을 규정한 상법 제382조6항에 따르면 회사와 거래관계 등 중요한 이해관계에 있는 법인의 이사와 감사, 집행임원 및 피용자(고용인)은 사외이사에 선출될 수 없다. 반면 노조는 이번 정기주주 총회에서 추가로 후보를 추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주총은 다음달 27일 열리는데 반해 안건은 총회 6주 전인 지난 13일까지 신청이 가능했다. 다만 노조는 내년에도 계속 추천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지난 13일, 20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각각 열린 삼성증권의 제4기 CFO포럼, CEO포럼. (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 2019년 법인고객포럼 대장정 시동=삼성증권이 법인의 경영진 고객에 대한 법인토탈서비스의 일환으로 제공하는 CEO포럼, CFO포럼이 2019년 첫 행사를 가졌다. 삼성증권은 지난 13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CFO포럼을 시작으로 20일 CEO포럼을 개최했다. 2019년 CEO포럼, CFO포럼에는 성균관대 기계공학과 최재붕 교수가 강사로 나서 '디지털신문명과 포노사피엔스'를 주제로 최근 트렌드를 공유했다. 올해로 4기째 진행되는 삼성증권의 법인 포럼은 법인 경영진 고객에게 필요한 법률과 세무, IB 등의 최신정보와 각종 경영트렌드 강의를 제공하는 행사다. 강의와 별도로 참여한 고객들 간의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삼성증권은 참여 고객들간 폭넓은 네트워킹 기회를 위해 관심분야별로 멤버들이 별도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세미나를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이 '한빛미디어'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기업용 블록체인을 주제로 ▲KEB하나은행이 바라본 블록체인 기술 ▲R3 Corda 소개 및 적용사례 ▲EEA의 블록체인 기술소개 ▲Hyperledger 활용사례 등의 강의로 구성됐다. (제공=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 국내은행 최초 블록체인 기술세미나 개최=KEB하나은행은 기술서적 전문 출판사 '한빛미디어'와 함께 기술 개발자 및 대학생 200여명을 초청해 블록체인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빅 3 블록체인 컨소시엄에(R3, EEA, Hyperledger) 모두 가입돼있는 KEB하나은행이 국내외 유력 컨소시엄의 기술을 소개하고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신청 접수 하루 만에 200석 전체가 마감되는 등 열띤 관심과 호응 속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용 블록체인을 주제로 ▲KEB하나은행이 바라본 블록체인 기술 ▲R3 Corda 소개 및 적용사례 ▲EEA의 블록체인 기술소개 ▲Hyperledger 활용사례 등의 강의로 구성됐다. 빅3 컨소시엄 소속 전·현직 대표, 이사 등이 직접 강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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