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비아 레드매직 3 게이밍폰 프레스이미지 유출 (이미지=웨이보 倪飞)
누비아 레드매직 3 게이밍폰 프레스이미지 유출 (이미지=웨이보 倪飞)

 

[뉴시안=박성호 기자] 애플·삼성전자·LG전자 등 유명 제조사의 최고급 스마트폰인 '플래그십(flagship)' 라인이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채 답보상태인 가운데 중소 브랜드의 게이밍폰은 전세계 사용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출시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

오미 블랙샤크는 벌써 3번째 제품을 내놓으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을 대표하는 게이밍폰으로 급부상 중이다. 터치 기능을 보강해 화면 베젤을 게임 콘트롤러의 버튼처럼 사용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레이저폰2는 국내에서 30%라는 큰 폭의 가격 할인을 진행하며 폰을 바꾸려는 대기 수요를 잡으려는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또 에이수스 ROG는 미주 지역에서 호평을 받으며 다양한 악세사리를 추가해 사용한다는 장점과 뛰어난 디자인으로 호소력있게 안착하는 모양새다.

누비아 레드매직 3 게이밍폰 프레스이미지 유출 (이미지=웨이보 倪飞)<br>
누비아 레드매직 3 게이밍폰 프레스이미지 유출 (이미지=웨이보 倪飞)

이런 가운데 '누비아 레드매직(Nubia Red Magic)' 게이밍폰 역시 3번째 제품을 내놓는다. 날카로운 라인 디자인을 포인트로 잡은 레드 매직 3을 담당하고 있는 총괄 니 페이(Ni Fei)는 핵심 기능은 '배터리'라고 선공개 하기도 했다. 누비아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ZTE의 대표 브랜드로 중국은 물론 유럽 등지에서 인기가 높다.

레드매직 3는 기존의 게임전용 스마트폰에 탑재된 배터리 용량이 3000~3800mAh라는 점을 지적하며 일반 사용자들이 예상도 못할만큼 큰 배터리가 탑재되지만 여전히 스타일리시 한 스마트폰일 거라고 밝힌바 있다.

업계에서는 5000mAh 이상이 탑재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렇게 될 경우 게이밍폰 가운데는 가장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것임은 물론 일반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을 전망이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855에 12GB램이 탭지돼 있다. 리퀴드 에어 방식으로 극한의 작업이 진행되더라도 과열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저2에 탑재된 것과 비슷한 120Hz 수준의 주사율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베젤 버튼과 4D진동이 제공될 예정이다.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4월중 공개 후 주문이 진행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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