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 운영체제 Lite OS 탑재한 화웨이 워치GT (이미지=화웨이)
자체 개발 운영체제 Lite OS 탑재한 화웨이 워치GT (이미지=화웨이)

[뉴시안=박성호 기자] 화웨이코리아는 스마트워치 '화웨이 워치 GT 스포츠(HUAWEI WATCH GT Sports)'를 위메프를 통해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된 이 제품은 화웨이코리아의 사후 관리망을 통해 AS를 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체제(OS)를 동시에 지원한다. 색상은 스포츠 모델은 블랙 밴드, 클래식 모델은 브라운 가죽과 실리콘이 결합된 스트랩이 제공된다.

가장 큰 장점은 자체 GPS이다. 3대 위성 항법 시스템인 GPS, 글로나스(GLONASS)와 갈릴레오(GALILEO)를 동시 지원해 사용자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기존의 다른 스마트워치는 스마트폰과 연계한 방식을 채택하는게 일반적이었다.

화웨이 워치 GT 스포츠는 스마트 절전 알고리즘(smart power-saving algorithm)를 통해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일반 모드와 저전력 모드를 전환하다. 이에 사용자는 최대 2주 동안 충전없이 스마트워치를 사용할 수 있다.

트루신(TruSeen) 3.0 심박수 모니터링 기술을 통해 사용자에게 실시간 포지셔닝, 루트 선정 기능, 심장 박동수 상태 모니터링, 심장 박동수 증가 알람 기능을 제공한다.

스포츠와 클래식 2가지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스포츠가 20만원대 초반이며 클래식은 30만원으로 소셜 커머스를 통해 단독 판매된다. 

자체 개발 운영체제 Lite OS 탑재한 화웨이 워치GT (이미지=화웨이)
자체 개발 운영체제 Lite OS 탑재한 화웨이 워치GT (이미지=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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