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시대 개막 앞두고 이통3사 요금제 확정…‘주력 요금제 비교해 보니’ 최저 5만5000원부터 시작
5G 시대 개막 앞두고 이통3사 요금제 확정…‘주력 요금제 비교해 보니’ 최저 5만5000원부터 시작
  • 조현선 기자
  • 승인 2019.04.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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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SKT·LG U+ 5G 가입혜택 풍성…3사 주력 요금제 7만5000원 기본 데이터 150GB 같아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Bill Graham Civic Auditorium)'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19' 행사 인터넷 생중계 화면 캡쳐(사진=뉴시안DB)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Bill Graham Civic Auditorium)'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19' 행사 인터넷 생중계 화면 캡쳐(사진=뉴시안DB)

[뉴시안=조현선 기자] 주요 이동통신 3사가 5G 요금제 출시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 베일을 벗은 이통3사 5G 요금제는 모두 엇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가는 5만5000원으로 모두 동일하며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1GB 차이가 있다. 주력 구간인 7만5000원 요금제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은 3사 모두 150GB로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오는 5일 갤럭시S10 5G 모델의 전세계 최초 출시를 앞두고 이동통신3사가 과기정통부에 5G요금제 이용 약관 최종 인가를 받거나 신고를 마쳤다. 지난달 29일 SK텔레콤은 이동전화시장 지배적 사업자라는 신분때문에 요금제를 정부로부터 최종 인가를 받았다. 반면 같은날 KT와 LG유플러스도 5G 요금제 신고를 마쳤다. KT와 LG유플러스는 정부 인가 없이 요금제를 신고하기만 하면 된다. 이렇게 이동통신3사 간 5G전용 요금제 출시 준비를 마치면서 초기 가입자 유치경쟁도 뜨거워질 전망이다.

◆ LG유플러스,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6개월간 무료

가장 먼저 요금제 상품을 발표한 건 LG유플러스다. KT와 SK텔레콤은 각각 2일, 3일에 요금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총 3종의 5G 요금제를 내놓았다. 월 5만5000원으로 기본 9GB를 제공하는 ‘5G 라이트’, 월 7만5000원에 150GB를 주는 ‘5G 스탠다드’, 월 9만5000원에 250GB를 쓸 수 있는 ‘5G 프리미엄’ 등이다.

LG유플러스는 첫 5G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6월 말까지 ‘LTE 요금 그대로’와 ‘DATA 4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5G 프리미엄 요금제’를 이용하면 선택약정 시 월 6만6000원(24개월 간)에 5G 데이터 1000GB(올해 말까지)를 제공한다.

여기에 갤럭시S10 5G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VR헤드셋을 무상 제공(5G 라이트 요금제 고객은 3만원에 구매 가능)하는 혜택을 5월말까지 운영한다. 4월말까지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최대 월 1800원 할인된 가격으로 휴대폰 파손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6월말까지 구매하는 고객들은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6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식 온라인몰 U+Shop 이용 고객은 고속 무선 충전패드·차량용 무선 충전 자동 거치대·무드등 블루투스 스피커·차량용 공기청정기·록시땅의 핸드크림 세트 중 1개 상품을 선택하여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그리고 U+Shop에서는 사전판매 및 구매를 진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 UHD TV, 동유럽 여행권, 공기청정기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 KT, 홈페이지 통해 가입고객 매일 푸짐한 이벤트 진행

KT가 준비한 5G 요금제도 3종이다. 월정액 별로 △5만5000원 9GB △7만5000원 150GB △9만5000원 250GB의 기본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통해 고가 요금제인 9만5000원 요금제를 선택하는 소비자에 한해 2019년 말까지 매월 1000GB를 제공한다.

KT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KT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 S10 5G를 가입한 선착순 고객 5000명에게 치킨 기프티쇼를 지급하는 ‘치킨이 5G’ 이벤트를 실시한다.

갤럭시S10 5G는 기존 LTE 대비 최대 20배 빠른 전송 속도, 초저지연, 초연결성이 특징인 5G 이동통신을 지원한다(사진=삼성전자)
갤럭시S10 5G는 기존 LTE 대비 최대 20배 빠른 전송 속도, 초저지연, 초연결성이 특징인 5G 이동통신을 지원한다(사진=삼성전자)

또 같은 기간 홈페이지 가입고객을 추첨해 '매일 선물 5G'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2명을 추첨해 삼성 공기청정기, 다이슨 헤어세트, 발뮤다 토스터기 등 가전제품을 선물하고, 100명에게는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 SKT, 5G 기념 1300여개 매장 ‘VR체험존’ 운영

SK텔레콤은 정부로부터 총 4가지 종류의 5G 요금제 이용약관 최종 인가를 받았다. 가장 저렴한 구간은 5만5000원에 기본 데이터 8GB(기가바이트)를 제공한다. 이외 △7만5000원 150GB △9만5000원 200GB △12만5000원 300GB 등으로 구성됐다. 기본 제공량 소진 시 속도제한(QoS)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5G 상용화를 기념해 전국 1300여개 매장에서 ‘VR체험존’을 운영한다. 방문 고객들은 삼성의 기어 VR을 통해 ‘건잭’, ‘데스호라이즌’, ‘라이즈오브더폴른’ 등 인기 VR 게임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이 중 30여개 매장에서는 5G 네트워크로 연결된 ‘5GX 프리미엄 체험관’을 운영한다.

갤럭시S10 5G는 기존 LTE 대비 최대 20배 빠른 전송 속도, 초저지연, 초연결성이 특징인 5G 이동통신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보다 빠르게 다운로드 받아볼 수 있으며, 영상 통화도 선명한 4K 화질로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전국 20세~59세 미만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5G 서비스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 10명 중에 6명은 5G를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용의향이 있는 응답자 중 75.6%는 '5G의 초고속 속도 체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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