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라인프렌즈 XF10 브라운 에디션 출시 (이미지=후지필름)

[뉴시안=이민정 기자] 2400만화소 APS-C 센서를 탑재한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후지필름 XF10이 라인프렌즈 브라운과 만났다. XF10 브라운 에디션은 후지필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캐릭터 제품이다.

11일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XF10의 '브라운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후지필름 XF10은 280g의 작고 가벼운 바디에 APS-C 사이즈 센서를 탑재한 2420만 화소의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다. 

센서크기 비교(이미지=후지필름)
센서크기 비교(이미지=후지필름)

APS-C 센서는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 센서보다 14배 크고 아이폰이 채택한 것과 1/1.7센서보다 9배 정도 큰 센서이다. 올림푸스나 파나소닉의 렌즈분리형 카메라 규격인 마이크로 포서드(4/3) 센서크기보다도 큰 센서가 작은 바디에 탑재되어 프리미엄급으로 분류된다.

18.5mm f/2.8단렌즈가 탑재돼 있으며 35mm 풀프레임 기준으로 환산하면 28mm로 10cm떨어진 피사체의 매크로촬영부터 스냅샷, 풍경까지 다양한 촬영에 사용 가능하다.

기본 3 : 2 화면비로 인스타그램 등에 활용 가능한 1 : 1 비율 촬영도 지원한다.

후지필름의 11가지 필름 시뮬레이션과 19가지 고급 아트 필터 모드를 갖춰 다양한 스타일의 촬영을 지원한다. 손쉽게 고화질의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SNS에 바로 전송까지 가능하다.

XF10 브라운 에디션은 별도 제작된 한정판 패키지에 전용 가죽 파우치, 브라운 디자인 렌즈캡과 스트랩, 보관용 패브릭이 함께 제공된다. 서울 청담동 후지필름 스튜디오 및 후지필름 X 스토어,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색상은 블랙과 브라운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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