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9 이미지 (사진=삼성닷컴)
갤럭시 노트9 이미지 (사진=삼성닷컴)

[뉴시안=이준환 기자] 가을 발표예정인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 관련 정보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해외IT정보 전문매체인 GSM아레나와 샘모바일 등은 갤럭시노트10의 제품번호가 공개됐다.

그동안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별도의 라인업 없이 매년 한가지 종류만이 발표됐다. 그렇지만 올해는 갤럭시 S10시리즈가 5G모델을 포함하면 총 4가지 화면 크기의 제품을 출시했던 것처럼 크기를 달리한 2가지 모델이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관심을 불러 모았다.

자금까지 확인된 바로는 6.28인치 SM-N970 모델과 6.75인치 SM-N975 모델의 두 가지가 메인 갤럭시노트10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중국 판매용 구글 없는 모델과 글로벌의 2종류, 총 4가지로 판매되며 이와는 별도로 5G 모델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처음으로 5G 모델로만 출시할 경우 가격부담이 높을 것이며 이동통신사들은 아직 5G 네트워크가 확실하게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나친 주목도를 부담스러워 하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확실한 것은 큰 사이즈에 펜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노트=대화면' 이미지를 유지해 가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삼성전자의 투트랙 전략이 성공할지 갤럭시노트 10에 관심이 모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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