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 세로 전환 가능한 스크린 삼성TV '더 세로' (사진=삼성전자)

[뉴시안=박성호 기자] 평범한 TV처럼 보다가 필요한 경우 세로 방향으로 전환 가능한 TV가 나왔다.

29일 삼성전자는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더세로를 선보였다. 모바일 콘텐츠를 대화면으로 즐기고자 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제품으로 별도의 선 없이 NFC방식으로 편하게 모바일화면을 TV에서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가 주력으로 내놓고 있는 고급형 TV는 더 세리프(The Serif)가 최초로 디자인 감각을 입힌 TV로 주목받았다. 이후 미술품 액자와 같은 디자인의 더 프레임(The Frame)이 출시됐고 올해는 모바일 세대를 겨냥한 '더 세로(The Sero)'가 출시된 것이다.

평소에는 가로형으로 일반 TV를 감상하지만 세로 방향으로는 모바일 화면의 콘텐츠를 그대로 즐길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6월 2일까지 5주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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