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사 주변에 흐드러지게 핀 왕겹벚꽃 (사진=정윤희 기자)
일주문에서 극락보전에 오르는 길에 활짝 핀 왕겹벚꽃 (사진=정윤희 기자)

[뉴시안=정윤희 기자] 충남 서산 운산면에 위치산 사찰 문수사는 겹벚꽃이 한창이다. 

SNS를 통해 계절마다 사진찍기 좋은 명소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올봄은 개심사의 벚꽃보다 서산의 문수사가 급부상 중이다. 일주문에 들어서기 전부터 길게 이어진 겹벚꽃길이 장관을 이루고, 문수사의 본당까지 올라가는 길 전체가 분홍 물결을 이룬다.

올 2019년 눈부실만큼 아름답고 탐스런 문수사의 겹벚꽃길은 이번 주까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그 어느 때보다 화사한 봄 추억길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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