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 스티븐디비시가 업로드한 사진(사진=stevedivish)

[뉴시안=최성욱 기자] 중국의 드론·짐벌 전문기업 DJI가 결국 액션캠을 출시한다는 소식이다.

액션캠 시장의 최강자 고프로(GoPro)에 도전장을 던질 것으로 알려진 DJI의 액션캠은 현재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에 판매중인 DJI 오즈모 포켓에 기반을 둔 제품으로 알려졌다.

차이점이 있다면 짐벌 핸들에 드론탑재 작은 카메라 대신 커다란 돌출형 광각 렌즈를 탑재한 것으로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인스타그램 사용자 스티븐디비시는 2장의 사진을 포스트했다.

인스타그램 유저 스티븐디비시가 업로드한 사진(사진=stevedivish)

전체적으로 고프로와 비슷한 크기에 광각렌즈가 탑재된 이 제품은 일반적인 액션캠보다 작은 크기이다.

고프로 히어로 7 블랙(GoPro Hero 7 Black)이 소프트웨어로 처리한 이미지 안정화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의 사랑을 되찾아 가는 과정에 나온 소식은 그동안 고프로외에 대안이 없던 시장에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목소리다.

이 사진을 공개한 스티븐 디비시(Steven Divish)는 영상촬영 전문가로 미국 국적이지만 현재는 홍콩을 기반으로 작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