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관할 세무서 및 전문 세무대리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사진=KT CS)
114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관할 세무서 및 전문 세무대리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사진=KT CS)

[뉴시안=정창규 기자] 번호안내 114를 운영하는 KT IS와 KT CS는 5월 종합소득세(종소세) 신고 기간을 맞아 관할 세무서 및 전문 세무대리인 안내 서비스를 114를 통해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종소세 신고는 프리랜서를 포함한 개인사업자는 필수로 진행해야 하며 회사에서 월급을 받는 근로 소득자라도 임대 등 기타 소득이 발생한 경우 신고의 의무가 있다.

이로 종소세 신고기간인 5월에는 번호안내 114에 관련 문의가 급증, KT IS와 KT CS에 따르면 지난해 5월 한달 간 114로 인입된 종소세와 종소세 신고에 대한 문의건수는 약 30만건으로 평상시 대비 2.3배나 많다.

매년 달라지는 소득액과 복잡한 세법 탓에 납세자들이 종소세 신고 준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114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동안 세무 신고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관할 세무서 및 전문 세무대리인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안내를 원하는 고객은 유선전화에서는 114를 스마트폰에서는 지역번호와 함께 114를 누르면 이용 가능하다. 이외 번호안내 114는 종합소득세 외에도 부가가치세, 종합부동산세 등 시기별 진행되는 다양한 세금 신고 관련 문의도 안내하고 있다.

김한성 KT IS 114사업본부장은 "소상공인들의 보다 편리한 사업 지원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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