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의 새로운 라인 P 스마트 Z (사진=화웨이)
화웨이의 새로운 라인 P 스마트 Z (사진=화웨이)

[뉴시안=정창규 기자] 화웨이 최초 팝업 카메라 스마트폰 ‘P 스마트 Z’가 드디어 모습을 공개했다.

이 스마트폰은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기린 710F 칩셋으로 구동된다. 컬러는 블루, 블랙, 그린 3종류이다.

안드로이드 9.0 파이에서 EMUI 9.0 UI 운영체제를 사용하며 메모리 4GB 램과 내부저장 장치는 64GB으로 구성됐다. 배터리 용량은 4000 mAh, Li-Polymer 배터리가 장착됐다.

카메라는 Single-LED 및 AF Triple Rear Camera와 8MP F2.0 전면 카메라를 갖춘 24MP (F2.2) + 16MP (초광각) + 2MP의 트리플이 장착됐다.

P 스마트 Z는 6.59인치 19:9 비율의 노치없는 스타일로 풀HD+(2340 x 1080p) 해상도를 지원한다. 전체 크기는 77.3 x 163.5 x 8.9 mm이며 무게는 배터리를 포함해 197g 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판매하지 않으며 현재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279유로(한화 약 37만원)다.

앞서 화웨이는 지난해 3월 출시한 'P20 라이트(Lite)'를 같은해 10월 한국에 'Be Y 폰 3(Be Y 3)'의 명칭으로 30만원대에 출시한 바 있다. Be Y 3는 ▲5.8인치 풀HD 노치스크린(19:9) ▲얼굴인식으로 단번에 잠금 해제가 가능한 페이스언락 ▲자연스러운 보케(Bokeh) 사진 촬영이 가능한 듀얼카메라 등의 사양을 갖췄다. 당시 KT 단독 출고가는 33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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