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TG-5 (이미지=올림푸스)

[뉴시안=이민정 기자] 극한의 기후조건에서 즐기는 액티비티와 익스트림 스포츠에서 빛을 발하는 카메라가 있다. 요즘은 진흙이나 바다 속을 종횡무진하는 액션캠도 한몫하고 있지만, 이 분야의 전통적인 강자는 바로 올림푸스이다.

올림푸스 터프는 높은 인기를 누리는 익스트림 스포츠용 카메라의 대명사이다. 액션캠이 더 작은 크기와 높은 휴대성을 자랑하지만 센서 크기만 놓고 본다면 올림푸스 터프에는 미치지 못한다.

올림푸스는 2017년 TG-5를 마지막으로 신제품을 출시하지 않았었는데 최근 후속작에 관한 스펙 루머가 등장했다. 
포토루머스에 따르면 영하 10도의 저온, 100kg의 하중을 견디며 2.13m 에서 추락해도 견디는 TG 후속작은 수심 15m도 견디는 것으로 알려졌다.

12MP의 1/2.3인치 BSI CMOS 센서가 장착되며 ISO 레인지는 100-1600이다. 조리개는 f/2~f/4.9로 양호한 편이다. 
줌 렌즈는 25m 광각에서 최대 100mm 망원까지 지원하며 올 여름 출시될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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