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을 광고모델로 쓴 마켓컬리 광고영상의 한장면(사진=마켓컬리)

[뉴시안=정창규 기자] 마켓컬리의 운영사 컬리는 힐하우스 캐피탈로부터 350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추가 유치해 총 1350억 원으로 시리즈D 투자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마켓컬리는 추가 투자금으로 더해 물류 시스템의 고도화 및 생산자들과 긴밀한 협업을 위한 공급망 관리, 안정적인 서비스 퀄리티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인력 확충에 집중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마켓컬리는 지난 2015년 5월 서비스 론칭 이후 상품의 입고부터 배송 완료까지 풀콜드체인(Full Cold-Chain) 시스템을 국내 유일 채택하고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아침 7시 이전까지 배송을 완료하는 ‘샛별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규 투자사로 합류한 힐하우스 캐피탈은 중국 최대 글로벌 투자 전문 회사로 중국에서는 텐센트, 메이투안에 투자했다. 국내에서는 ‘배달의 민족’ 운영사인 우아한 형제들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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