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바쁘다 바빠’…첫 해외IR 이어 자사주 5000주 추가 매입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바쁘다 바빠’…첫 해외IR 이어 자사주 5000주 추가 매입
  • 정창규 기자
  • 승인 2019.05.27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사업 챙기기 ‘젠걸음’…지난 19일부터 3박 4일간 도쿄, 홍콩지역 10개 이상 기관투자자 대상 해외 IR
23일 자사주 매입 올해만 네 번째 총 5만8127주 보유, 책임경영 및 주가관리 의지 표명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사진=우리금융그룹)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사진=우리금융그룹)

[뉴시안=정창규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이 지난 23일 책임경영차원에서 자사주 5000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손 회장은 지난달 29일에도 자사주 5000주를 장내 추가 매수한 바 있다. 이로써 손 회장은 올해에만 벌써 네 번째 자사주 매입으로 총 5만8127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 매입은 CEO로서 글로벌 투자업계 ‘큰손’들과의 상호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해 기존 투자자와의 스킨십을 유지하고 신규 투자확보에도 공을 들여 적극적인 주가관리를 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앞서 손 회장은 지난 19일부터 3박 4일 간 글로벌 자산운용사 밀집지역인 도쿄와 홍콩을 방문해 현지 연기금을 포함한 주요 투자자들과 면담하고 우리금융그룹의 경영전략과 실적을 설명하는 해외 IR(투자설명회)을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IR은 3일간의 일정동안 도쿄와 홍콩에 위치한 국부펀드,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 등 10개 이상의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주 체제 출범 이후 처음 실시한 이번 해외 IR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글 로벌 경기 둔화에도 지난 1분기 시장 예상을 상회하며 경상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경영성과와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매우 높이 평가했다.

향후 비은행부문의 M&A를 통한 중장기 그룹 성장전략 및 손태승 회장의 경영철학에 매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자산운용사 인수 등의 성과는 물론 업종내 차별적인 성장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우리금융지주의 현 주가 상황이 저평가된 수준임에 큰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실제 손태승 회장의 해외 IR 진행 기간 및 이후에 우리금융에 대한 외국인 보유비중 및 순매수 증가세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우리금융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과 호응이 점점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내외 투자자들과의 유대 강화 및 투자자지역 저변 확대를 위해 8월 하순경에는 미국 등 북미지역 해외 IR을, 그 전후에는 국내 기관투자가들과의 IR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