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이민정 기자] 프랑스의 카메라 관련 사이트가 파나소닉의 신제품 렌즈 10-25mm f / 1.7 의 보도자료와 프레스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직 공식적으로 등장하지 않은 제품이 특정 사이트에만 공개된 것으로 보면 공식발표를 앞두고 자료를 준비하던 중에 실수로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 

파나소닉 렌즈의 정확한 명칭은 '라이카 즈미룩스(LEICA DG VARIO-SUMMILUX) 10-25mm / F1.7 ASPH'로 예상되며 초점 범위는 35mm 풀프레임으로 환산하면 20 ~ 50mm이다. f/ 1.7의 일정한 개방을 제공하는 이 렌즈는 3 개의 비구면 렌즈와  4 개의 ED 렌즈, 1 개의 UHR 렌즈를 포함한 12개 그룹의 17 개 엘리멘츠로 구성된다.

필터 크기는 77mm, 무게는 690g이며 라이카 이름으로 발표되지만 라이카 라이센스 자격을 갖춘 파나소닉이 최종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이전에도 파나소닉은 라이카 브랜드로 마이크로 포서드용 렌즈를 여러개 발표한 바 있다.

공식 출시는 7월로 알려져 있으며 6월중 공개 예정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