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렌즈 시리즈 40주년 기념작 35mm f/1.4 Di USD 렌즈 (이미지=탐론)

[뉴시안=이민정 기자] 서드파티 렌즈 제조사 탐론(Tamron)이 풀프레임용 DSLR 카메라를 위한 단초점 렌즈 SP 35mm f/1.4 Di USD(모델 F045)를 출시한다. 

SP 35mm f/1.4 Di USD 렌즈는 단순히 신제품이 아닌, SP 렌즈 시리즈 출시 4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비적인 제품이다.

탐론은 1979년 사진작가를 위한 완벽한 렌즈에 도전하기 위해 SP(Superior Performance) 시리즈를 탄생시켰다. 4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꾸준히 발전시켜온 이 렌즈 시리즈를 기념하기 위해 탐론은 축적해온 광학 기술과 제조 노하우를 통해 이 렌즈를 개발한 것이다.

SP 35mm f/1.4 Di USD 렌즈는 고해상도의 이미지 품질은 물론 아름답고 매력적인 보케를 표현해 내며, 살아있는 디테일을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빠르고 정확한 AF 기능과 f/1.4의 밝은 조리개로 고난이도의 촬영 사진뿐 아니라 일상에서 찍는 스냅사진에 걸쳐 두루 사용하기 좋다.

또 f/1.4의 최대 조리개 사용시 프레임 중심에서 가장자리까지 고해상도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고, 뛰어난 광학 성능으로 보케 표현 품질까지 끌어올렸다.

탐론이 수년 동안 연구해온 렌즈 코팅 기술인 BBAR(Broad-Band Anti-Reflection)을 한층 더 향상시킨 BBAR-G2 코팅을 적용했다. 이는 고스트와 플레어 현상으로 최소화할 뿐 아니라 선명한 결과물을 구현한다.

SP 35mm f/1.4 Di USD 렌즈는 10군 14매 구성으로 캐논과 니콘 마운트용으로 출시되며 무게는 각각 815g, 805g이다. 출시 예정일은 6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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